사회복지법인 가람(대표 박명덕)은 31일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됐으며,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과 사회복지법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가람 황미화 원장은
“이번 성금이 겨울 추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유원주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법인 가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가람은 위드에이블(직업재활시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중증장애인도우미지원사업, 가람 함안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제공기관, 가람 함안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위드에이블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 및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관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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