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강 마가욘
Daragang Magayon다라강 마가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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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지역 | 알베이 마욘 산 |
다라강 마가욘(영어:Beautiful Maidian)은 필리핀 알베이에서 마욘 산의 전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이다.
기본전설
마가욘은 라위스의 부족장 마쿠소그(강성)와 다와니(우천)의 외동딸로, 그녀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싸운 먼 부족의 등줄기를 때리는 아주 아름답고 상냥한 여자로 자랐다. 그러나 이 젊은이들 중 어느 누구도 마가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었으며, 잘생겼지만 거만한 파구가(해탈)도, 사냥꾼이자 이리가 부족의 족장이었다. 그는 마가욘에게 멋진 선물을 주었지만 그녀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어느 날, 다라강 마가욘은 요와 강에서 목욕을 하다가 바위에 미끄러졌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수영을 할 줄 몰랐다. 판가노론은 지나가다가 다라강 마가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강에서 그녀를 구했다. 그는 그녀에게 구애하기 시작했고, 얼마 후 마가욘은 그의 청혼을 받아들여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판가노론과 마가욘의 관계를 알게 된 파가투가는 마가욘의 아버지를 납치하고 아버지의 자유를 대가로 마가욘에게 아내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판가노론은 그 사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사들이 산중에 있는 파구가와의 전쟁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쟁은 치열하고 숨막힐 지경이었다. 국민과 마가욘은 두 사람의 전쟁을 지켜보았다. 결국 판가노론은 파구가를 죽였다. 그의 승리에 마가욘은 그녀의 애인을 껴안기 위해 달려갔다.
마가욘이 애인을 향해 달려갈 때, 파가누가의 전사 중 한 명이 쏜 화살 하나가 판가노론에게 명중해 그를 죽였다. 마가욘은 판가노론을 안고 그녀의 품에 안겨 죽었다.
마가욘이 판가노론 쪽에서 칼을 빼들고 판가노론의 이름을 외치자 파가투가의 전사들이 연인들을 에워쌌다. 그녀의 아버지와 부족민들은 그녀의 애인과 함께 마가욘이 어떻게 죽었는지 목격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들을 함께 묻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은 마쿠소그가 연인들을 매장한 장소에 대해 무엇인가를 알아차렸다. 그것은 화산으로 형성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그것을 보았을 때, 마쿠소그는 딸의 이름을 따서 마욘산이라고 이름 붙였다. 마욘산은 다라강 마가용처럼 아름답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저주라고 말했지만, 신화나 전설은 마가욘은 화산이고 판가노론은 아름다운 화산을 둘러싸고 있는 구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