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특공 받으려 ‘가짜 결혼’…유산 상속 위해 ‘가짜 아기’도
‘한 채’가 신혼부부 특공을 노린 가짜 커플의 불법 청약을 다뤘다면,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딜리버리’(감독 장민준) 또한 신문 사회면에 나올 법한 사연을 담았다. 피임 실패로 낙태하려던 백수 커플 미자(권소현)와 달수(강태우)가 유산 상속을 위해 아이가 필요한 불임 부부 우희(권소현)·귀남(김영민)과 뱃속 아기를 불법 거래하는 내용이다. ‘한 채’ 공동 연출을 맡은 정범(37)·허장(40) 감독은 "집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안정된 삶을 책임져 줄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출발해 물리적 집 자체보다 집 한 채를 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갔다.
-
“여백 있는 영화로 도파민 중독 시대 해독하고 싶었죠”
"청량감 가득한 청춘 영화" "대만 원작 못지않게 (한국 주연배우) 홍경·노윤서 합이 좋아 설렜다"는 등 멀티플렉스 예매 관객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조 감독은 "도파민 중독 시대, 여백과 여운이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촬영 현장에 상주하는 수어 통역사, 농인 선생님이 녹화해 준 수어 대사를 스태프들과 사전에 공부하다 보니 촬영 10회차쯤엔 수어의 의미와 감정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
'유퀴즈' 고현정, 자녀 언급 "친하지 않은 게 이렇게 슬픈지 몰랐다"
그는 "(자녀들과) 살이를 같이 안 해서 그런지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것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1995년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 방송 당시 결혼을 준비 중이었다며 "반응이 뜨거웠던 드라마였는데 그때 제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는 시즌과 겹쳐서 사람들이 원할 때 뚝 끊고 결혼한다고 가버렸다"고 돌아봤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모래시계'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1995년 정 회장과 결혼과 동시에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
서인영 "현재 이혼 소송 중"…2차례 파경설 끝에 인정했다
가수 서인영 측이 앞서 두 차례 불거졌던 파경설에 대해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서인영 측은 27일 여러 매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아직 결과로 나온 것은 없으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폭설에 덕수궁·종묘·조선왕릉, 28일까지 관람 중단
국가유산청궁능유적본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27∼28일 이틀간 덕수궁 관람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람을 중단한 뒤, 오후 1시부터 관람객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27∼28일 이틀간 왕릉 관람로를 폐쇄하고 관람을 중단할 것"이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관람 중지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
한강, 독립서점 '책방오늘' 운영서 손 떼…"혼란 없으시길"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독립서점 '책방오늘,'의 운영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서점가에 따르면 '책방오늘,'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강) 작가님은 '책방오늘,'의 운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니 혼란이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서점은 휴업에 들어갔다가 이달 13일 영업을 재개했다.
-
고명환 놀라운 근황…'노벨상' 한강과 '올해의 작가'로 선정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에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과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이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교보문고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출판인·출판사 시상식으로 지난해 올해의 콘텐트·올해의 작가·올해의 출판사 등의 특별상을 신설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강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고명환은 에세이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로 독자들에게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올해의 작가상 영예를 안게 됐다.
-
명세빈 "속상했다" 아기 옷 냄새에 눈물…냉동난자 폐기 이유
난자 동결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해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 현재 서울, 제주, 충북 등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수요’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49세 비혼 여성 800명 중 난자동결시술 경험자를 제외한 790명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51.4%로 집계됐다.
-
수능 후 흥행 역주행 ‘청설’... “도파민 중독시대, 낭만과 순수 그렸죠"
수어를 사용하는 20대 남녀 주인공의 순수한 사랑을 한국 배경으로 되살려, 최근 대만‧일본 로맨스에 열광해온 10~20대 관객층을 공략했다. 흥행 역주행에 힘입어 개봉 21일 만에 72만 관객(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하며, 원작 관객수(2018년 재개봉까지 누적 2만3900명)를 30배 이상 뛰어넘었다. "청량감 가득한 청춘 영화" "대만 원작 못지않게 (한국 주연배우) 홍경‧노윤서 합이 좋아 설렜다" "훌륭한 연기와 소리에 대한 세심한 연출이 극을 풍부하게 채운다" 등 멀티플렉스 예매 관객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
불법청약·위장임신…신혼부부 생존법 담은 80년대생 감독들의 독립영화
피임 실패로 낙태를 하려던 백수 커플 미자(권소현)와 달수(강태우)가 유산 상속을 위해 아이가 필요한 불임 부부 우희(권소현)·귀남(김영민)과 뱃속 아기를 불법 거래하는 내용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정범(37)‧허장(40) 감독은 "집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안정된 삶을 책임져 줄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출발해 물리적 집 자체보다 집 한 채를 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갔다. 영화 ‘마돈나’(2015)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서 주목받은 권소현과 걸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 동명의 두 배우가 정반대 처지의 예비 엄마 역을 맡아 임신‧출산 전 과정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
티아라 함은정, 모친상…해외 촬영 중 급히 귀국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35)이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에 따르면 함은정 어머니 이은주씨는 이날 별세했다.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예능 촬영을 하다 비보를 듣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형사가 왜소하면 묵직한 느낌 없을까봐, 18㎏ 찌웠죠”
배우 조우진(45)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의 강동우 역을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18㎏이나 늘렸다. 27일 마지막 7, 8부가 공개되는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형사 강동우(조우진), 검사 민서진(하윤경), 브로커 윤길호(지창욱)가 서로 다른 이유로 추격하는 범죄 드라마다. "대본을 보면 작품을 꼭 하게끔 만드는 장면이 있다"며 "누군가에겐 거창할 수도 시시할 수도 있지만, 강동우 입장에선 ‘이 순간을 위해 달려왔구나’라는 깨달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
“7년전 만난 트럼프, 푸틴에 푹 빠진 듯 보여…독일엔 국방비 적다 비난”
메르켈 전 총리는 "이러한 협정에 대한 온갖 우려, 특히 유럽 자동차업계의 우려는 5년 만에 불식됐다"면서 "독일과 한국의 인연 덕에 이 협정이 나에게 더 특별한 것으로 남았다"고 회고했다. 메르켈 전 총리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동독의 독재 정권에서 살았던 나의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해주길 청했고, 독일 통일 과정에서의 난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한국인들도 언젠가 평화와 자유 속에서 통일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동시 출간된 메르켈 전 총리의 자서전 『자유: 1954~2021년을 회고하다』에는 동독의 목사 가정에서 자란 메르켈 전 총리의 어린 시절부터 2005년 11월 독일의 첫 여성 총리가 되기까지 개인적 경험이 솔직하게 담겼다.
-
"번호 드려도 될까요?"…정우성, 일반인 여성에 DM 의혹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일반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보낸 DM이 공개됐다.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상대 여성에게 "멋진 직업"이라고 하면서 대화를 시도했다. 대화 속에서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제작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CG(컴퓨터 그래픽) 컨펌(확인)이 있어서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대화가 이루어진 시기가 지난 2021년경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
'눈의 보석 강린포체'…신성한 산 카일라스 사진전
중국 시짱에 있는 신성한 산 강린포체(6714m, 카일라스·수미산)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사진가 한상무씨 등이 참여한 ‘눈의 보석 강린포체’ 전은 장엄한 산 아래서 생활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가 한상무는 "강린포체는 자연과 신이 만나는 공존의 땅,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접신의 공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삶의 공간이라는 보편성을 갖는다.
-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 준우승…경기 본 정찬성도 감탄
개그맨 허경환이 괌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허경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지난달 12일 괌에서 열린 ‘로드 투 골드’(ROAD TO GOLD)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허경환의 경기를 본 정찬성은 허경환의 실력에 감탄하며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에게 오고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호날두도 혼외자 있다" 정우성 지지한 팬들, 해명 요구한 이유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의 팬들이 그를 지지한다면서도 해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냈다. 하지만 혼외자 논란 외에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설 등에 휩싸이면서 시상식 참석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 측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
도루묵 먹으려 먼 길 걸었는데…‘오도독’ 그 맛이 부른 죄책감 유료 전용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주겠다" - 장 앙텔므 브리야 사바랭, 『브리야 사바랭의 미식예찬』, p.19 그의 말처럼, 금방 끓여 후루룩 먹는 라면은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네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 p.86 소설가 권여선은 이를 두고 "프루스트가 살던 시대만 해도 유년의 프루스트가 먹던 그 과자가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늘 먹는 음식의 다채롭고 그윽한 맛, 일상을 유지하고 환기하는 잔잔한 맛들"을 잃어가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 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권여선, 『맛의 기억』, p.67~68 ). ■ 이번 주 걸으며 읽은 책들 「 ▶『브리야 사바랭의 미식예찬』(2004) / 장 앙텔므 브리야 사바랭(번역 홍서연) / 르네상스 인류의 식생활사와 다양한 음식 담론을 전하는 서양 미식계의 고전이다.
-
이동휘·정호연, 열애 9년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겠다"
특히 정호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가 된 이후에도 "(연인이) 나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동휘 역시 지난 8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택시기사에게 "오징어 게임을 아느냐"며 극 중 여주인공 '새벽이'에 대해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정호연은 지난달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 “18kg 찌워 인간적인 섹시함 만들었죠”
배우 조우진(45)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의 강동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18kg이나 늘렸다. 27일 마지막 7, 8부가 공개되는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서로 다른 이유로 추격하는 형사 강동우(조우진), 검사 민서진(하윤경), 브로커 윤길호(지창욱)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범죄 드라마다. ‘강남 비-사이드’는 마지막 8부에 끌렸다.
-
시슬리 문화재단 '한국 젊은 작가상'에 곽소진 선정
프랑스 화장품 기업 시슬리의 문화재단 ‘트와 생끄 프리들랑 Trois Cinq Friedland’은 2019년 파리 국립 고등 예술원(École des Beaux-Arts de Paris)과 파트너십을 맺고 획기적인 아트 어워드인 ‘시슬리 젊은 작가상’을 제정했다. 프랑스에서의 성공에 이어, 한국 미술계의 역동성에 고무된 시슬리 문화 재단은 한국 신진 작가들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시슬리 젊은 작가상’(Sisley for Young Creation Award Korea)를 출범시켰다. 시슬리와 한국예술종합학교(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는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통찰력과 감성을 갖춘 우수한 심사위원단으로 시슬리 글로벌 부회장인 크리스틴 도르나노와 시슬리 코리아 사장 홍병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교수 임민욱, 미술 비평가 및 큐레이터 니콜라 부리오, 리움 미술관 전시 기획실장 곽준영 두산
-
"트럼프, 부동산 개발업자의 눈으로 모든 것 판단"...메르켈, 자서전에서 트럼프 혹평
지난 2021년 퇴임한 앙겔라 메르켈(70) 전 독일 총리가 26일 출간한 자서전에서 지난 2010년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 협정 체결 과정을 회상하며 그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르켈 전 총리는 "이러한 협정에 대한 온갖 우려, 특히 유럽 자동차 업계의 우려는 5년만에 불식됐다"면서 독일과 한국의 인연 덕에 이 협정이 자신에게 더 특별한 것으로 남았다고 회고했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32개국에서 이날 동시 출간된 메르켈 전 총리의 자서전 『자유: 1954-2021년을 회고하다』에는 동독의 목사 가정에서 자란 메르켈 총리의 어린 시절부터 2005년 11월 독일의 첫 여성 총리가 되기까지 개인적 경험이 솔직하게 담겼다.
-
"도둑놈" 대놓고 욕먹었다…15세 연하 여친 둔 흑백요리사 누구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장호준 셰프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영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선 '흑백요리사'로 인연을 맺은 '이모 카세(이모+오마카세)' 김미령, '급식대가' 이미영, 정지선, 장호준 셰프가 '흑백요리사' 관련 모임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 셰프와 열애 중인 여성의 나이 차가 열다섯 살이라는 얘기다.
-
'혼외자 논란' 정우성, 남우주연상 후보인데…"청룡영화상 불참"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정우성 측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여부를 놓고 관계자들과 논의한 끝에 불참을 확정했다. 전날(2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6일 다수 매체에 "정우성씨 관련 일로 행사에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해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여부를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