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이도스의 낙태

Abortion in Barbados

바베이도스에서의 낙태는 여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 건강을 보존하기 위해, 태아 장애의 경우,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의해 임신이 발생한 경우, 그리고 경제적 또는 사회적 이유로 행해진 경우에 합법적이다.[1][2] 1983년 바바도스는 임신중절의료법(Medical Termination of Imparty)을 통과시켰고, 낙태는 의사의 감독 없이 요청받은 것 외에 합법화되었다.[2] 임신 12주 전에, 여성은 낙태 치료를 받으려면 의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1] 12주에서 20주 사이에 의사 2명이 승인해야 하며, 20주 후에는 3명이 필요하다.[1] 이 여성은 의료 시술을 받기 전에 상담을 받아야 한다.[1] 낙태 시술자는 반드시 낙태 시술을 해야 하며, 12주 후에는 정부가 승인한 병원에서 시술해야 한다.[1]

임신의료종료법

1983년 바베이도스 의회는 의료 임신중지법을 통과시켜 낙태를 금지하고 여성들이 합법적이고 안전한 낙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3] 바베이도스에서 여성 최초로 보건부 장관을 지낸 빌리 밀러는 동료들이 여성 의료에 대한 비범죄화를 막기 위해 7년간 캠페인을 벌였다.[3] 이 새로운 법이 통과되면서 바베이도스는 카리브해에서 낙태를 처벌하지 않는 최초의 영어권 국가가 되었다.[3]

낙태 치료 합법화의 영향

이 법 시행 이후 25년 동안 산모 사망률은 53%나 감소해 여성 건강의 선두주자가 됐다.[4][3]

참조

  1. ^ a b c d e Abortion policies : a global review.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United Nations. Department for Economic and Social Information and Policy Analysis. Population Division. New York: United Nations. 1992–1995. ISBN 9211513510. OCLC 26594264.{{cite book}}: CS1 maint : 기타(링크)
  2. ^ a b Menon, P.K. (July 1985). "The Medical Termination of Pregnancy Act 1983 (Barbados)". The International and Comparative Law Quarterly. 34 (3): 630–636. doi:10.1093/iclqaj/34.3.630. PMID 11658725.
  3. ^ a b c d Miller, Billie (2017-09-28). "Why do politicians still force women through unwanted pregnancies? Billie Miller". the Guardian. Retrieved 2018-01-27.
  4. ^ "Barbados, Haiti reduce maternal mortality". BBC Monitoring Americas. May 7, 2014. ProQuest 15213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