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 설치
송고시간2018-10-02 14:48
박철홍기자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여성 관련 지원사업·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행복응원센터'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행복응원센터는 일자리, 맞벌이, 출산·육아, 경력단절, 다문화, 미혼모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여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지원과 종합서비스 제공을 전담한다.
여성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부부관계·부모역할 상담서비스 등 가족 간 관계회복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마을별·아파트별로 여성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는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 및 취·창업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광주 YWCA 찾아 여성단체 회원들을 면담한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여성 관련 문제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밀착행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여성행복응원센터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10/02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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