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독일 '시큐리티 에선'서 글로벌 영상 보안솔루션 선봬
송고시간2018-10-02 15:00
▲ 글로벌 영상보안 전문기업 아이디스(대표이사 김영달)는 지난달 25~28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국제 보안기기 전시회인 '2018 시큐리티 에센(Security Essen 2018)'에서 혁신적 첨단 영상 보안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시큐리티 에센은 유럽 DACH(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의 최대 국제 보안기기 박람회로 40여 개국에서 약 1천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아이디스는 인공지능 엔진인 '아이디스 딥 러닝 엔진(IDLE)'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보안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미래형 비디오 감시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IDLE는 32개 채널의 카메라를 동시 분석할 수 있는 정도의 빠른 속도와 96%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하는 한편, IDLE 사용 고객은 PC를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 비용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이날 다른 전략 제품으로 까다로운 유럽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특화된 움직이는 사물을 트래킹하면서 실시간 마스킹 작업하는 '다이내믹 프라이버시 마스킹(Dynamic Privacy Masking)'을 선보였다.
더불어 어두운 야간에도 200m 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IR PTZ CCTV 카메라'도 출품했다. 4K 해상도의 선명한 CCTV 영상을 제공해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며, 카메라 IP를 자동 인식하는 다이렉트IP(DirectIP) 기능을 지원한다. 원터치 착탈식으로 디자인돼 설치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올해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디스 해외사업본부 전준 전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보안 산업 동향 파악은 물론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 보안 업계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이디스가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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