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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4 22:06
분질9편 본 붕들은 알겠지만
마지막에 아직 한 자리가 비었다면서 파란차가 들어오는데
분질 시리즈를 잘 몰랐다면 여기서 읭?한 붕들도 있을거임.
근데 왜 여기서 파란차가 들어오는게 눈물버튼이냐하면
이 장면이 바로 촬영 중 딸기밭에 간 폴워커를 기리는 장면임ㅠㅠ..
이게 왜 폴워커를 기리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냐면
분질의 핵심 주인공인 돔과 브라이언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시그니처라고 불릴 수 있는 차가 있음.
그게 브라이언은 파란색의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고
돔은 '닷지차저' 라고 볼 수 있음.
둘은 영화 시리즈내내 이 차들을 정말 많이 타고나옴.
그래서 닷지차저=돔, 닛산스카이라인=브라이언이 된거임.
레전드로 불리는 분질7 엔딩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얀색의 닛산은 브라이언, 검은색의 닷지차저는 돔이 타있음 ㅠㅠ
그래서 우리는 이 파란차가 브라이언이 들어오는구나하고
암시할 수 가 있게된것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하나 더 얘기하자면 지금 뼈대만 있는 저 집은
분질 시리즈 1편부터 나왔던 분질 패밀리들의 원래 집임.
7편에서 폭발했지만 9편에선 복구되고 있다는걸 보여줌.
폴워커는 분질7 촬영도중 교통사고로 딸기밭에 가게됐지만
분질 시리즈에선 폴워커가 연기한 '브라이언'을 죽이지 않고
애들을 낳고 은퇴해서 사는 삶을 살게된 캐릭터로 만들어줌.
진짜 팬들 많이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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