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인사이트(WorldInsight) 프로젝트의 목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여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과거의 경제 위기 속에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분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닥쳐올 위기에 대응할 버팀목이 되는 것이 목적이다. 궁극적으로 금리 1퍼센트 시대에 저축이 아닌 일반인들도 경제흐름을 습득함으로써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금융투자, 해외사업, 유통, 창업 등 모든 분야에서 객관적인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연도, 품목, 옵션 (차후설명) 선택을 통해 어느 나라에서 얼마만 큼의 유통이 발생 했는지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막대 그래프를 통하여 나라별로 어떤 품목이 연도별로 얼마만큼의 유통량을 차지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연도 별 수입금액/수출금액을 애니메이션 효과와 함께 변화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
(무역수지가 양수면 흑자, 음수면 적자) 나라 별로 어떤 품목의 거래가 흑자가 났는지 적자가 났는지 테이블로 알기 쉽게 볼 수 있다.
품목을 선택하면 거래 내역이 많았던 5개 국가에 대한 통계 연도그래프로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수입,수출에 대한 상위 10개 품목에 대한 연간 변화 테이블이다.
- 데이터 분석
1-1.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수출 변화정도 2008년 발생한 세계 금융 위기는 2000년대 말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파급 된 대규모의 금융 위기 사태를 말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수출 변화를 살펴보면 경기침체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내구 소비재 업종(소비자가 구입하여 비교적 오래 사용하는 소비재, 자동차 등)과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락으로 인한 석유 제품, 철강 등에서 수출 감소가 일어났다.
<그림 1-1-(1)> 일반차량 (품목명 : 철도용이나 궤도용 외의 차량과 그 부분품, 부속품)
2008년 경제 위기 후 일반차량이 2009년에 미국(보라색)으로의 수출이 급감하는 모습, 회복기에 다시 반등하여 15년까지 우 상향 하고 있다.
<그림 1-1-(2)> 석유제품 등 원자재 (품목명 :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 왁스)
2008년 미국(보라색)으로의 수출 금액이 급감하는 모습, 마찬가지로 20년간 수출내역이 제일 많았던 상위 5위 국가들도 2008년 기점으로 꺾이는 모습이다.
<그림 1-1-(3)> 철강 (품목명 : 철강의 제품)
2008년 경제 위기 후 미국에 대한 철강의 제품 수출금액이 급감하는 모습이다. 이후 회복세를 띈다.
<그림 1-1-(4)> 석유제품 등 원자재 (품목명 :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 왁스)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등, 광물성 품목들의 전 세계 총 수출금액 변화이다. 세계로 수출되는 양이 경제위기 후 급감하는 모습이다. 2009년 이후 바로 회복세를 띤다.
<그림 1-1-(4)> 선박 (품목명 : 선박과 수상 구조물)
2008년 경제위기에 선박산업은 수출 감소폭이 크지 않고 2011년까지 수출금액이 올랐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조선업 경기가 눈에 띄게 약해졌다. 이렇듯 경제위기가 온다고 모든 품목들이 바로바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1-2. 유럽의 경제 위기(그리스)가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 2008년 미국 발 경기 침체는 유럽으로 확산되었고, 유럽의 중심 국가에서 주변 국가로 흘러들던 자금의 흐름도 마르기 시작하였다. 이에 그리스는 부도직전에서 버티지 못하고 2010년 금융 구제를 신청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위기에도 수입 급증 품목들이 있다. 다음은 2013년도 그리스의 수입 급증 품목들이다.
<표 1-2-(1)> 2013 년 그리스의 수입 급증 품목 (자료원 : Eurostat)<그림 1-2-(1)> 의약품 (품목명 : 의료용품)
대표적으로 우리나라가 그리스에 수출한 의약품(hscode 30번대)을 보면 2010년 구제금융신청 후 2012년 수출금액이 떨어졌다.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다른 품목들을 검색해 보아도 그래프 상으로 그리스에 대한 수출 관심이 떨어진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의약품 수출 금액이 확연히 상승하였다. 그리스가 우리나라로부터만 수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EU의 주요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적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틈새시장으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듯 단편적으로 어떤 나라가 경제위기가 왔다고 해서 관심을 돌리거나 발을 뺄 것이 아니라 시장분석을 통해 분야별,품목별 진출이나 투자는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1-3 우리나라의 원유 사업 우리나라의 석유에너지는 전량 외국산 원유를 들여온다. 원유수입을 줄인다면 무역수지에 도움이 될 텐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올해(2018년) 국내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상반기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비산유국임에도 석유제품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에서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그림 1-3-(1)> 석유제품 등 원자재 (품목명 :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 왁스)
유가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고 불릴 만큼 변동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그래프를 보면 석유제품 등 원자재의 수입중량이 꾸준히 증가에 2017년 최고점을 찍는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 현재진행형 데이터 제외) 원자재 수입이 늘어나면 국가 무역수지 악화로 이어지는 일반 현상과 달리 수입된 원유는 정유사들의 정제 과정을 거쳐 부가가치가 덧붙여지고 다시 해외에 수출되면서 오히려 국부 창출의 반전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그림 1-3-(2)> 석유제품 등 원자재 수입 (품목명 :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 왁스) 원유 수입 최고점을 찍은 2017년도의 모습이다. 중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림 1-3-(3)>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거래 현황 (품목명 :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 왁스)
데이터를 보면 우리나라가 원유를 수입한 국가에도 석유를 역수출하기도 한다.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란, 카타르 등 중동 산유국도 우리나라의 석유 수출국 대상이다. 세계적으로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석유의 메리트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최근 떠오른 미국의 위상이 만만치 않다.
<그림 1-3-(4)> 미국으로부터의 연료 수입 현황 (품목명 :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 왁스) 최근 미국이 셰일 가스를 시추함으로써 연료 에너지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위상이 바뀌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연안 시추 허용과 더불어 화석연료 개발에 대한 규제를 풀어서 더욱 활발해져 중동지역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의 연료수입이 높아지고 우리나라도 에너지개발 사업이 진출해 이익을 보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