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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소추] 오세훈 "국민께 사죄…사회·경제적 안정 시급"

송고시간2024-12-14 20:21

세 줄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제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정"이라며 "지난 며칠간 국내·외 경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분들의 말씀을 경청해 왔는데, 그분들의 요청은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요청은 '정부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면서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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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람 기자
윤보람기자

"당 분열 말고 뭉쳐 일어서야…헌재의 공정·신속한 결정 필요"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당은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 일어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제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정"이라며 "지난 며칠간 국내·외 경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분들의 말씀을 경청해 왔는데, 그분들의 요청은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요청은 '정부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면서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여야를 넘어서 서민경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거국적 협력과 위기 극복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항상 모든 판단 기준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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