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 빅데이터 센터, ‘2021 소방안전 AI예측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강원도 소방본부와 ㈜데이터사이언스랩(대표 유희경)의 강원도 소방본부 빅데이터 센터가 ‘2021 소방안전 AI예측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8일 강원도청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데이터사이언스랩 제공
사진=㈜데이터사이언스랩 제공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진행된 ‘2021 소방안전 AI예측 경진대회’는 소방안전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예측 경진대회로, 총 87팀이 지원하여 강원도 원주시 내 구급출동이 발생한 격자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였다.

심사는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0일~24일동안 진행하였으며 예측 정확도와 AI 모델의 완성도 등 정량적 평가와 제출 코드 및 AI 모델의 완성도, 창의성, 적합성과 데이터 전처리 및 학습 과정의 해설(주석) 충실도 등 정성적 평가를 통해 수상팀 14팀을 선정하였다.

사진=㈜데이터사이언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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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은 팀 일석삼조(김기만, 강은진, 최영경)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팀 전원주(이동규, 김수빈, 신진영), 팀 AIKU(김민주, 김정현), 팀 진접볼링(차승언, 김태윤) 등 3팀이, 우수상은 팀 전미인(강민규), 팀 데분(이동규, 이동익), 팀 조우철(조우철), 팀 WDT(우윤제), 팀 HighTop(서재현), 팀 MOS(김주빈), 팀 김효선(김효선), 팀 saferity report(손지혁), 팀 경남소방빅데이터(강석균, 곽우섭, 유치훈), 팀 B39(최정환, 김민수, 이기석) 등 총 10팀이 선정됐다.

사진=㈜데이터사이언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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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최한 ㈜데이터사이언스랩 유희경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신한 시선으로 예측 모델을 제시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데이터사이언스랩 김원배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더 정확한 구급수요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주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소방본부 빅데이터 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중 하나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9개 센터 중 올해 선정된 신규센터다.

사진=㈜데이터사이언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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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소방안전 정보 빅데이터 허브를 구축하여 소방산업 업체, 종사자, 관‧연‧학계 및 대국민에게 양질의 특화된 소방안전 및 소방산업 분야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