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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 사무총장이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프로연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원동 사무총장이 강원FC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 시즌부터 K-리그 참가를 선언한 강원FC는 초대 사장을 선임하며 점점 프로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강원FC 초대 사장으로 선임된 김원동 씨는 1993년 대한축구협회 지원총괄부장으로 축구계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1998~2005), 사무총장(2005~2008)을 지냈다.

그는 2008년에 유소년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전 구단에 클럽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프로 스포츠 최초로 법조인 출신의 상벌위원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2일 초대 감독을 발표하고 17일에는 2009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해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주요 프로필

-성명 : 김원동(金元東)

-생년월일 : 1957. 11. 25

-출신교 : 강릉고교-명지대 행정학-세종대 체육학 스포츠마케팅 박사

-출생지 : 강원도 강릉

-주요경력 :

1993~1997 대한축구협회 지원총괄부장

1998~2005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2005~2008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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