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사진=머니투데이 DB
비즈한국은 16일 방탄소년단 정국이 2019년 7월 매입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지난해 12월 친형 전정현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정국의 형인 전정현씨는1995년 6월생으로, 정국의 두 살 터울 형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그림을 그려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매체는 정국이 친형과 함께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으며, 전정현씨가 증여세를 어떻게 마련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남동향으로 지어졌으며 거실, 주방 겸 식당, 방 4개, 화장실 2개 구조로 월 관리비는 8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매매가 시세는 현재 40억원에 달한다.
한편 정국은 2018년 7월 19억5000만원에 매입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서울숲트리마제의 21평 아파트를 지난해 10월 20억5000만원에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