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O.md

KVO (key-value-observing)

Observing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RxSwift를 공부하신 분이라면 Observable라는 단어가 익숙할 것 같습니다.

Observable도 감시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Observing은 감시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KVO는 어떤 것을 감시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KVO는 다른 오브젝트의 속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직 잘 와 닿지 않는데용…

아래 더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 특정 키 값의 변화를 감지기 위한 기능
• 객체의 프로퍼티 변경 사항을 다른 객체에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코코아 프로그래밍 패턴
• Model과 View 같이 논리적으로 분리된 파트간의 변경 사항을 전달하는데 유용하다
• KVO는 모델 레이어와 뷰 레이어 같이 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오브젝트 간 메세지를 전달 합니다.
• 타입 정의 외부에서 obsever를 추가할 때 사용한다.

시각화

KVO를 시각화 해볼게요.

값 변경 -> 감시하고 있는 오브젝트 헨들러가 호출됨 -> handler 작동

위 동작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이제 본격적 설명ㅇㅡ…

아! 맞다 KVO 를 알기 위해서 사전에 알고 가야하는 지식이 있습니다.

알고 가야할 것

KVO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NSOject를 상속해야합니다. 상속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Class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요. observe 하려는 프로퍼티에 @objc attribute와 dynamic modifier를 붙여주어야합니다.

이때 Dynamic modifier이 선언된 부분에 한해 Objc 런타임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것이고, 런타임 시점에 호출해야 할 특정 메소드의 구현을 결정하는 것이다.

감시자를 정의하는 방법

감시자 역할을 하는 인스턴스는 한 개 이상의 속성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감시자의 인스터스는 observe(_:options:changeHandler:) 메소드에 감시를 원하는 속성의 key-path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호출하는 시점부터 속성의 값 변경을 감시합니다.

1. 파라미터에는 \.objectToObserve는 objectToObserve 인스턴스의 속은 key path입니다.
2. 파라미터인 [.old, .new]는 마지막 트레일링 클로저에 oldValue와 newValue 라는 속성을 사용여부 결정을 해야합니다.
   1. oldValue는 변경 직전의 속성의 값이고, newValue는 변경 이후 속성의 값입니다.
3. 파라미터는 클로저로, 값 변경시 수행할 동작을 정의해야합니다.

결론은 첫번째 파라미터에서 받는 것은 감시자 역할을 하는 오브젝트가 전달이되고 두번째 파라미터에 NSKeyValueObservedCange<Value> 타입의 값이 들어오는데, 이 값에서 oldValue와 newValue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observe 메서드의 options 파라미터에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는다면, nil로 값이 초기화됩니다.

본격! 사용방법!

Model 객체에서 값이 변경 되었을 경우, 변경된 값을 UI 에 반영해야합니다. 이때 컨트롤러가 모델 객체에 observing을 도입, 델리게이트에 메세지를 보내 처리하게해야합니다.

class Person: NSObject {
		@objc dynamic var name: String
		
		init(name: Stirng) {
				self.name = name
		}
}

var person = Person(name: "Junha")
person.observe(\.name, options: [.old, .new]) { (object, change) in
		print("name changed form \(change.oldValue) to \(change.newValue)")
}

person.name = "준하" // Name changed from Optional("Junha") to Optional("도리")

// 예제 출처[https://velog.io/@jee/KVO-Key-Value-Observing]

프로퍼티 값이 Junha에서 준하로 변경되어서 Observer의 change handler가 호출 했기 때문에 handler 내의 oldValue와 newValue를 가져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Option에 old/new 말고도 initial과 prior가 있으며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old

  • 변경 전 값

• new

  • 변경 후 값

• initial

  • Observer 등록 전 handler 호출 시 (newValue로 들어갑니다)
  • 예제

  var person = Person(name: "junha")
  person.observe(\.name, options: [.old, .new, .initial]) { (object, change) in
  		print("name changed form \(change.oldValue) to \(change.newValue)")
  }
  
  // Name changed from nil to Optional("junha")

• prior

  • 변경 전, 후 상태 모두 파악시
  • 예제

  var person = Person(name: "junha")
  person.observe(\.name, options: [.old, .new, .prior]) { (object, change) in
      print("Name changed from \(change.oldValue) to \(change.newValue)")
  }
  
  person.name = "준하"
  
  // Name changed from Optional("junha") to nil
  // Name changed from Optional("junha") to Optional("준하")

KVO의 장점

1. 두 객체 간의 동기화
   1. Model과 View 같이 분리된 파트간의 변경 사항 전달
2. 내부 소스 변경 없이, 상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3. 변경 전/후 값을 파악할 수 있다

KVO의 단점

1. Objc 런타임에 의존 및 클래스만 구현 가능 (NSObject 상속)
2. dealloc될 때 옵저버를 지워줘야 한다.

KVO 왜 사용하는데?

1. RxSwift의 Subscribe 처럼 논리적인 분리가 가능해집니다.
   1. 예시
      1. ViewModel의 어떤 프로퍼티가 변화를 하였을 때, view에서의 변화를 유도할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2. 하지만 KVO의 경우 objc 런타임을 이동하기 때문에 class가 final이거나 static dispatch로 사용이 가능할 때, 모두 objc의 런타임을 이용해 dynamic dispatch를 사용하게 된다면 성능에 조금 떨어질 것 같습니다.
2. 제일 큰 장점은 내부의 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외부에서 해당 값의 변화를 관찰해서 동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 비슷한 기능으로 willSet과 didSet의 경우에는 class 내부에 구현해야하지만 KVO를 이용한다면 논리적인 분리가 가능해서 외부에서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2. 외부 라이브러리 또는 남이 짠 코드 또는 SDK를 이용하는 내부의 코드를 건들이기 힘든 상황에서 NSObject를 상속받고 접근이 가능하다면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설계를 할 수 있어서 용의합니다.
      1. 하지만 이제 이것도 NSObject를 상속 받고 @objc dynamic으로 Objc 런타임 중에 접근이 가능할 경우에만 된다는 것 알아주세요.
3. 기존 내장 프레임워크에서 아직 objc 코드가 swift로 전달되지 않은 곳에서는 KVO를 사용해서 접근이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1. 예를 들어서 AVFoundation같은 것들은 내부 변수들을 참조할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