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able한 코드를 만들기 위해 MVVM을 알아보던 중 Clean Architecture를 함께 쓰는 관련 글이 많이 있었습니다. 글을 보면서 MVVM과 Clean Architecture가 어떤 이유로 함께 사용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 그 부분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Clean Architecture를 사용함으로써 MVVM의 Model 부분을 세분화해서 각 특성에 맞는 역할만을 수행하도록 구현해주면 각 객체들이 변화와 확장에 열려있게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용이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장점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기존 CoreData와 새롭게 Firebase를 추가하여 로컬과 리모트 DB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리팩토링을 진행했습니다.

CompletionHandler 방식을 사용할 때 Task를 cancel하는 메서드가 있었지만, Combine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선 cancel을 호출할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Combine 학습을 했고, AnyCancellable을 취소하는 것으로 구독이 종료되고 구독에 의한 요청이 취소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cell의 prepareForReuse()에서 image를 요청하는 AnyCancellable을 모두 제거해주는 방법으로 reqeust 취소를 구현했습니다.

Controller 내부에서 사용자의 Action을 입력 받는 등의 데이터 바인딩처리 하는 것에 Combine을 이용하는 것은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Controller 하위 View에서는 바인딩 처리를 어떠한 방법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RxSwift같은 경우 RxCocoa와의 호환을 통한 데이터 바인딩하는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Combine의 경우 SwiftUI의 사용을 전제하는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UIkit에서는 해당 기능을 하는 오퍼레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Delegate 및 클로저를 통한 데이터 바인딩을 구현하였고, 앞으로 UIkit에서 해당 기능을 Combine을 통해 어떻게 구현하는지 학습예정입니다.

• Combine을 사용해서 비동기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Combine의 어떤 타입으로 값을 전달할 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 Repository에서 값을 보낼 때 값의 비동기 처리와 Error 처리가 가능한 Future 타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실제로 값을 리턴하는 형식은 외부에서 값을 전달하지 못하고, 여러 클라이언트에서 로직변경 없이 전달받을 수 있는 AnyPublisher 타입으로 변환해서 사용했습니다.

• textView의 높이를 일정한 높이까지만 늘리고 그 후엔 스크롤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려 했습니다.
• 최고높이 도달 후 고정하기 위해 constraint를 설정했습니다. 그 후 다시 줄이고 늘이는 과정 반복 시 새로운 constraint와 기존 constraint의 충돌로 인해 경고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최고높이 도달 시 마지막 constraints을 확인, firstAttribute가 height일 시 기존 constraint을 지우고 새롭게 설정해주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시도

• 앱이 Foreground 상태 진입시 SceneDelegate(sceneWillEnterForeground)에서 NotificationCenter를 이용해 비밀번호 입력 창을 띄워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모든 ViewController에서 해당 NotificationCenter를 observe하고 있어하는데 만약 viewcontroller의 갯수가 수백개라면 모든 viewcontroller에서 observe 코드를 작성해야 하나 고민이 생겼습니다.

해결

• 우려와는 달리 최상위 viewController에서만 notificationCenter를 구독하면 하위 플로우의 모든 뷰들은 해당 noti를 구독하게 되어 한번만 구독 코드를 작성해주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캘린더 뷰 이하 플로우 뷰는 자동으로 비밀번호 입력창을 띄우게 됨, 상위 플로우 뷰는 안띄움)